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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몽의 찬란한 자유
'남자의 자격'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다해가 결국은 소속해 있던 그룹 '바닐라루시'를 탈퇴하고 솔로로 전향했습니다. 그녀의 선택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매우 차갑습니다. 아무래도 당분간은 그녀의 이마에 '배신자'라는 낙인이 찍히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저는 왜 꼭 그렇게 생각해야만 하는지 의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크고 작은 단체에 가입하게 될 수가 있습니다. 그 단체가 자기의 체질에 맞을 수도 있고,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자기에게 맞으면 오래 지속하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그만두는 일도 허다합니다.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지기 전에는 아무 불평 없이 함께 하다가, 일단 뜨고 나니까 마음이 변해서 나가겠다고 한다며... 그런 이유로 비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꼭 ..
방송 연예 스타 리뷰
2010. 12. 31.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