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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몽의 찬란한 자유

더 이상 대한민국에 자유는 없다. 목숨이 걸린 문제에서조차 선택할 자유가 없다. 백신 종류를 선택할 자유는 처음부터 끝까지 국민들에게 줄 생각이 없노라고 이 정부에서 밝혔기 때문이다. 아무리 고위험군의 환자라 해도, 혈전 및 각종 부작용의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알더라도, 기피하고 싶은 백신을 기피할 자유조차 없다는 것이다. 그냥 주는대로 처 맞으라는 식이다. 마치 개돼지가 된 기분이다. 사람으로서 자신이 무슨 주사를 맞을지 선택할 자유조차 없다는 것은. 그리고 나서 부작용이 생겨 죽거나 장애인이 되면 국가에서 보상이라도 해주느냐 하면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리다. 무조건 백신과의 연관성은 낮을 것이고, 무조건 기저질환 때문일 것이다. 포퓰리즘 정책 펼치느라, 자화자찬 K방역 자랑하느라 여기저기 마구 뿌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가 하루빨리 코로나19를 종식시키기 위한 백신 확보라는 점을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것은 대다수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이며, 나아가서는 국가의 존망과 연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지 않으면 끝없는 거리두기가 이어질 수밖에 없으며, 그에 따라 장기화된 경기 침체가 사회 전반에 악영향을 끼쳐 돌이킬 수 없는 수렁에 빠지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시점에서 백신 확보에 누구보다 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감옥에 갇힌 채 활동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은 정말 안타깝기 이를 데 없다. 지금 국내에 소량이나마 들어와 있는 화이자 백신조차도 사실은 이재용이 확보한 것임을 모르는 사람이 많았으나, 결국에는 이렇게 알려지고 말았다. 참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