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목록노민우 (1)
레이몽의 찬란한 자유
무조건 초반에 시선을 끌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혔던 것일까? '마이더스' 2회를 보던 나는, 지금 방에서 TV를 보고 있는 게 맞는지, 혹시라도 19금 영화가 상영되는 극장에 앉아 있는 건 아닌지 순간 내 눈을 의심했다. 김희애가 호텔 직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스위트룸에 들어선 시간은 이미 훤한 대낮이었다. 그런데 들어서자마자 한쪽 소파에서 옷을 거의 벗은 채 허리 아래쪽에 얇은 천만 간신히 덮은 채 늘어져 자고 있는 여인의 뒷모습이 보였다. 소스라치게 놀란 정신을 가다듬을 새도 없이 카메라가 옆으로 돌면서 비추는 곳에는 또 다른 여인이 얇은 슬립만 입은 채 바닥에 쓰러져 자고 있었다. 김희애는 그 곳에 남동생을 찾으러 온 참이었다. 두 여인의 모습을 보는 순간 그 다음에 더 심한 장면이 나올 것 같..
방송 연예 스타 리뷰
2011. 3. 1. 06:30